변화하는 기후, 환경 정책에 따른 공중 보건의 영향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26 2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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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워싱턴 주립대학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이끄는 한 연구팀은 학술지 원어스(One Earth)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인간이 초래한 기후와 환경에 대한 건강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밴쿠버에 기반을 둔 환경대학원의 수석저자 딥티 싱 조교수는 기후 변화, 대기질, 농업, 공중 보건에 대한 수백 가지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 위험을 인간의 실천에 의해 추진되는 동시 환경 변화와 연결하는 "시스템 렌즈" 또는 과학적 접근방식을 제안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 기후변화, 농경지 변화로 인한 건강상 결과는 종종 별도로 논의되지만 이 문제들은 모두 연관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업 활동은 대기 오염에 기여하고 지역 기후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농업 생산과 농작물의 질은 대기의 질과 기후 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식품 시스템이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받는 방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배출을 억제하고 물을 절약하려는 노력의 공동 이익과 의도하지 않은 결과뿐만 아니라 기후, 대기 질, 농업 생산의 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의 여러 가지 예를 검토했다. 그들은 이러한 예들이 인간 및 환경 영향을 더 효율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보건, 날씨, 배출, 대기 오염 및 토지 사용에 대한 보다 개선된 도구와 지역적인 고해상도 데이터의 필요성을 발견했다.

 

연구저자는 연구를 통해 정책 대응이 얼마나 유용하고 효과적인지와 관련 상호작용의 고려 여부를 지적하고 있으며, 간단한 설명으로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그에 따르면 화석 연료의 사용, 작물 잔여물의 연소, 농업의 확장과 강화로 인한 변화는 남아시아의 최악의 대기 질에 기여했고, 강우의 주요 원인인 여름 몬순을 바꾸었으며, 이 지역에 사는 세계 인구의 거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의 건강 위험을 증가시켰다. 

 

특히 인도 북부의 늦가을은 오염의 계절로 부를만큼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더욱이 빈번하고 강렬한 폭염과 홍수는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노동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질병 발생을 일으켰다. 심각한 대기 오염은 수백만 명의 조기 사망과 약화된 몬순 호우뿐만 아니라 심장과 폐 질환의 증가에 기여했다. 동시에,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는 중요한 식량 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현재 온실가스 배출 감소 정책으로 기후 혜택이 향후 수십년간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접근과 기후와 환경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보건상의 장점도 일부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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