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류가 맞붙어 당진 토네이도 발생, 할리우드 재난 영화 흡사한 소용돌이 탄생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5 2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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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캡처)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토네이도가 충남 당진에서 목격돼 공포감이 엄습했다.

15일 충청남도 당진 현대 제철소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와 같은 소용돌이에 대형 철제 지붕이 순식간에 조각나버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현상은 극히 드물게 발생하며 양극의 두 기류가 만나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날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하는 이 소용돌이는 당진 토네이도로 불리며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로 이어졌다. 제보자들은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의 기괴함을 전했다. 또한  제보자들은 5미터 이상의 철제 지붕이 당진 토네이도에 뜯겨져 나가 지나가는 도로가 차량 옆에 떨어졌지만 처음 겪는 이 현상에 무방비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날 발생한 무서운 파괴력을 보인 당진 토네이도는 북쪽의 고기압과 남쪽의 저기압이 갑작스럽게 만나 거대한 소용돌이로 변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당진에서는 같은 시각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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