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유라시아 생태환경사

버터차 한 잔에 피어오른 동유라시아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6-12-18 21:36:04

소금, 차, 구리가 역사를 변화시켰을까.

 

버터차 한 잔에 피어오른 물안개로 삶과 역사를 유추할 수도 있다. 생태환경사 측면에서 극동의 역사 지평을 더욱 넓힌 책이 ‘유라시아 생태환경사(어문학사 간행)’다. 생태환경사 관점에서 동유라시아 역사를 조망한 시론적 교양는 릿쿄(立敎)대학의 우에다 마코트 교수가 쓰고 임성모 연세대 교수가 번역했다.


동유라시아는 14세기 이후 아시아 역사를 연구하는 가운데 형성된 지리적 범위다. 종래의 지역구분에 따른 북동아시아, 동아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및 인도 동북부를 포함한다.

 

저자에 따르면 동유라시아 인식틀은 일본 학계에서 점차 인식되는 분위기다. 한국도 약간은 변화의 조짐이 있다. 국제관계론 분야나 역사학계 등에서도 동아시아보다는 동유라시아로 시야를 확대할 필요성이 언급되기도 한다.


이 책은 중국 윈난성을 중심으로 전개된 차, 소금, 구리, 보패라는 물자의 흐름과 인간사회의 상호작용 분석으로 육지와 바다의 유라시아를 재구성했다.


이처럼 물류와 인류의 복합적인 양상을 장기 지속적 관점에서 개관하고 있어 환경사 서술의 실제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그 서술의 바탕은 저자의 철저한 자료 섭렵과 현장 조사로 이루어졌다. 책을 읽으면서 생생한 여행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CO피플]

[친환경 기술/제품]

삼성안전환경
웅선
많이본 기사
KOWPIC
두배
포스코건설
논산시
종이없는벽지
한국시멘트협회
안성

[전시/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