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배달업체 등록 업소 전년대비 10배… 경악스런 위생, 찬물 끼얹을까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2 2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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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청결하지 못한 마라탕 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공개됐다. 

쓰촨 러산에서 시작된 훠궈의 한 종류인 마라탕은 여러 명이 냄비에 먹는 훠궈와 달리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취향대로 골라 개인 그릇에 담아 먹는다.

마라는 고추, 육두구, 화자오, 후추, 정향, 팔각 등 향신료를 배합해 만든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하다고 해 마라라고 부른다. 습하고 더운 쓰촨 지역에서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달 한 배달업체에 마라 관련 상호로 등록된 업소는 지난해 대비 10배 늘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른 배달업체 또한 마라 관련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4배 늘었고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8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식약처가 유명 마라탕 체인점과 식재료 업체 63곳을 점검한 결과, 37곳이 위생 불량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마라탕 인기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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