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6-05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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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마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로서 이날을 기념해 유엔은 지구의 건강과 인간 보건 사이의 상관관계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우리 삶을 지지하는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20년은 생태계 교란 등으로 환경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은 열대우림을 황폐화시켰는데 이는 마치 극심한 건조기후의 사바나와 호주의 산불과 같은 현상으로 나타났다. 사이클론과 홍수는 나무와 건물을 휩쓸어버렸다. 현재 아프리카와 인도에 걸쳐 나타나는 메뚜기의 공격과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등의 모든 재앙은 인간의 건강이 곧 행성의 건강과 결부되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COVID-19와 같이 신종 전염병 중 약 70%가 야생에서 사람으로 전이되고 있다. 이는 환경과 인권보호를 위한 변환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엔 측은 각 국가가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손실, 독성 오염,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이되는 질병을 막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0년을 맞이해 ‘자연의 시간’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행사가 콜롬비아에서 주관해 치러지고 있으며 이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100만 종의 동식물이 멸종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그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호이다. 

 

특히 인간의 건강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생산적인 생계에 필요한 생태계 제품과 서비스(담수, 식품 및 연료 공급원의 가용성 등)에 의존한다. 생물다양성 손실은 생태계 서비스가 더 이상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면 인간의 건강에 상당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간접적으로 생태계 서비스의 변화는 생계, 소득, 지역 이주에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정치적 갈등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미생물, 식물, 동물 등의 생물물리학적 다양성은 생물학적, 건강적, 약리학적 과학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지식을 제공한다. 그렇기에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다양한 질병과 보건 문제에 대한 잠재적 치료법의 발견을 제한할 수 있다. 

 

올해는 필연적으로 지난 50년 동안 인구가 두배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세계 경제가 네배로 성장하면서 자연의 미묘한 균형이 흐트러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유엔 측은 COVID-19와 같은 병원균이 확산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세계 COVID-19 건강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

 

국가 개방과 정부 일자리 창출, 빈곤 감소, 개발 및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부양첵을 승인함에 따라 UNEP(유엔환경계획)은 ‘더 나은 재건’을 촉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원칙 표준에 따라 재생에너지, 스마트하우징, 녹색 공공조달, 대중교통과 같은 친환경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는 일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일이 실패할 경우, UNEP은 백만종의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고 지구는 더욱 악화일로를 걷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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