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활용품 수입 금지

'내셔널 스워드' 발효로 서방국가들 재활용 비상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01 2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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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수십년 동안 전세계 폐기물 관리자들은 플라스틱, 종이, 금속 및 기타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수입하고 처리하기 위해 중국에 의존해왔다. 그렇기에 2018년 2월 중국이 폐자재 수입을 금지하기 위해 발효된 ‘내셔널 스워드(National Sword)’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촌 재활용의 대참사로 여겨졌다.

 

이 정책은 고형폐기물의 원료 수입에 대한 가장 엄격한 규정이다. 따라서 PET, PE, PVC, PS와 같은 플라스틱을 포함해 다양한 플라스틱, 고체 페기물을 금지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선적에서 허용되는 기타 금속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정했는데 순도 90~95%에서 99.5%로 제한했다.

이 조치는 중국의 대기 질을 높이고 오염되고 위험한 쓰레기를 막고 불법 폐기물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 결과 중국 환경보호부와 폐플라스틱협회에 따르면 이미 중국에 수입된 고철 플라스틱의 양은 2017년 350만 메트릭톤에서 2019년 2만천 메트릭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서방국들은 반발하고 나섰는데 이들이 중국의 가장 큰 폐자재 수출국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러한 비난에도 그리 동요하지 않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이같은 조치는 점진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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