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국정감사에서 왜 해명까지 해야 했나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12 1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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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국정감사(사진=MBC)

외식 사업가 백종원이 국정감사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국회에서 치러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백종원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그는 다수의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대표다.

최근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후되어 가고 있는 골목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저런 논란 속에서도 백종원의 솔루션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다.

골목상권에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백종원이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이날 백 대표는 인구수에 비해 매장수가 과하게 많다며 외식업계의 문제에 대해 밝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갖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밝혔다. 문어발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했다.

'골목식당'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3대천왕' '푸드트럭' 등 다양한 예능을 해왔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업에 서투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줬다. 지난해엔 S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백종원은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 취지가 일자리 창출이었다"며 "나는 방송으로 좋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여러분 곁에도 믿고 배울 수 있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믿고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더본코리아는 20여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국내에만 매장이 1000여개가 넘는다. 지난 2016년 매출은 약 1700억원이었다.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기면 중소기업을 졸업해야 한다. 더본코리아는 중소기업 유예기간으로 인해 2019년엔 완전히 중소기업을 졸업한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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