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돌리기'부터 '형량 거래'까지 無 근거 추측 난무…고유정 체포 영상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9 1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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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전(前) 남편의 목숨을 뺏은 고유정의 체포 영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 남편 살해 및 시체를 훼손, 유기한 고유정 관련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고유정 체포 영상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고 씨는 신상 공개 명령이 내려진 뒤에도 얼굴을 가리는 등 노출을 막아왔다. 때문에 고 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영상을 향해 대중의 시선이 고정된 상황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 내부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 의중을 헤아린 결정"이라는 긍정적 반응부터 "경찰 내부 규칙 위반 사례"라는 부정적 반응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무런 근거 없는 추측성 주장들이 연이어 제기돼 대중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대중이 "해당 영상 공개를 두고 변호사 측이 인권침해를 언급하며 형량 줄이기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을 내고 있기 때문. 이들은 경찰과 고유정 측이 모종의 거래를 했을 것이란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이번 고유정 체포 영상 제보자가 박기남 전 제주 동부경찰서장이라는 점을 두고 "부실수사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선 돌리기 용 아니냐"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고유정 사건 첫 재판은 오는 8월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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