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환경단체, 플라스틱공장 설립허가 놓고 공방전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16 1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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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의 환경보호단체와 지역사회단체들이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에 소재한 한 대만 기업이 설립한 94억 달러 규모의 플라스틱 단지에 대해 허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했다고 외신이 밝혔다.


워싱턴 연방법원에 제출된 이 소송은 육군 공병단 소속 공병대가 환경피해와 공중 보건위험을 공개하지 않고 포모사 플라스틱(Formosa Plastics) 공장의 환경피해를 적절히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했다.  

 

관계자는 허용 신청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부과한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시켰다는 입장이다. 미국 법무부가 이 소송을 검토 중인데 뉴올리언스시의 대변인은 이 기관이 미해결 소송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소송은 습지를 파괴함으로써 야생동물을 해치고 인근지역을 홍수에 더욱 취약하게 하며 독성배출로 건강과 환경을 해칠 것이며 트럭과 바지선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소음, 오염 및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생물다양성센터 측은 약 62에이커의 습지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공장은 발암물질과 내분비 교란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오염물질을 공기와 물로 방출되는 것은 물론 미시시피와 다른 수역으로 방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소송은 텍사스 주 판사가 이 공장을 ‘연쇄적 범죄자’로 불렀다고 밝혔다. 문서에 따르면 2009년 또 다른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시설이 매 분기마다 청정공기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정부와 행정구는 포모사 플라스틱에 약 15억 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했으며 건설에는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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