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환경문제와 씨름

정부 차원에서 심각성 깨닫고 대응책 지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12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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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태국은 최근 들어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거의 20년 동안 태국은 산업폐수, 유해 폐기물, 천연자원 훼손, 공기 및 수질악화라는 문제에 직면해왔다.

 

그 중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자동차와 기타차량, 제조공장, 농업 생산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수질오염 또한 수처리 체계가 불충분하고 오염된 공장폐수 등으로 환경문제에 위협적인 요소로 떠올랐다.

 

한편 태국 국무총리와 내무부장관은 정부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프라유트 찬오차 총리와 국방장관은 국민의 안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지방 행정부에 이 문제를 완화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게 했다. 내무부장관은 대비책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지 말 것과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권고했다. 또한 청소년, 노인,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불규칙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방콕은 최근 가장 높은 미세먼지 수치인 PM2.5를 기록했는데 이는 오전 교통량이 많은 방콕 부엉 금 구역의 라드프라오 도로가 1㎥당 71마이크로그램을 보이면서 나온 수치였다. 이 시간 동안 방콕의 대다수 지역의 공기는 미세먼지를 축적하기에 좋은 조건을 보였다. 

 

북부 지역에서는 대기질 수준이 매우 양호한 수준에서부터 건강상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다양하게 측정되었다. 이 지역의 PM2.5는 ㎥당 16에서 71마이크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한편 태국은 가뭄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총리 주재로 특별지휘센터를 설치해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한편, 피해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센터는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수자원법에 따라 임시 협력센터 역할을 하는데 주로 상황예측, 위기경보, 홍보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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