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미래차 전환에 따른 화성의 내연기관 산업생태계 영향 분석과 대응방안 모색
송옥주 의원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이 이뤄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안마련 필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06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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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한 정책토론회가 12월 3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미래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공정한 전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 및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의 구조 전환에 따른 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체계 및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송옥주 의원의 환영사와 양정숙 의원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기에 기업의 신성장동력과 근로자의 고용안정망 확보를 위해 사회적 합의와 이행과정의 거버넌스, 대응 전략 등 이해관계자 간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과 이상호 한국폴레텍2대학 학장이 각각‘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 ‘자동차 산업의 정의로운 노동전환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현용 본부장은 미래차 전환 확대를 위해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과 공공연구기관의 보유기술 도입 확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이상호 학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생태계 및 생산체계의 전환을 통한 고용과 일자리 효과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를 위한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고용정책지원과 산업전환 및 노동전환 과정에서 노사정의 정책적 합의를 통한 고용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승택(노동연구원 부원장) 좌장의 진행으로 정부 관련부처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구조 전환 등 환경변화 대응과 자동차 산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에서는 정부측으로 참석한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청책관은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 근로자의 고용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 됨에 따라 산업부와 중기부등 관련 부처와 협력해 주체가 전환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은 “우리 기업들이 전기 수소차 분야에 세계 최고의 성능과 기술력을 확보해서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정책팀장은 “산업전환 지원정책에 미래 산업전환에 방점을 두고 실효적 근로자지원을 통해 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성장의 환경조성에 대한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노동계를 대표한 ▲김혜준 현대차 남양연구소위원회 7대 의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공정한 전환과 ESG 경영을 추진중이며, 특히 근로자 재교육 훈련과 숙련 재고용 제도 등 노동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노사가 함께 산업 재편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김주홍 한국자동차사업협회 상무는 급격한 미래차 전환에 따른 미래 전문인력의 적절한 고용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노동시장의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노동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송옥주 의원은“오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국회차원에서 관련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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