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자연과 물아일체(物我一體) 되다!

아이들 마음속에 자연을 심어주세요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1-04 16: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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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습법이 과거와 매우 달라졌다. 공부위주의 선행학습, 학원, 경쟁에서 살아남기 등 푸른빛이던 과거의 아이들과는 다른 회색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자연체험학습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상위에서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그로인해 얻는 교훈 등을 얻기를 원해서 자연체험학습장을 많이 찾고 있다. 자연체험학습장은 자연스럽게 계절을 느끼면서, 그 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물과 곤충, 식물까지 자연스럽게 배우며 직접 그 계절의 식물을 수확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등 재밌는 활동이 즐비 돼있다. 공부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자연학습을 통해 마음의 안식과 자연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경험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민들과 ‘相生’하는 두꺼비생태공원
충청북도 청주에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들이 꼽는 대표적 생태탐방지 ‘두꺼비생태공원’이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청주시민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만든 공원이다.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유익한 환경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최적의 체험학교다. 사시사철 재밌는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두꺼비생태공원에 추억 쌓으러 떠나보자.


환경의 소중함을 끌어내는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두꺼비&맹꽁이 생태공원 교육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히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모두 자연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분기마다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고 여러 자격증을 갖춘 유능한 지도교사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 주변의 자연을 가지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요~
‘두꺼비 만들기 교실’은 주변에 널린 열매, 돌,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수업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은 물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계절마다 자연이 주는 다른 재료들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수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6살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2.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바느질 솜씨를 뽐내다
‘책이랑 한땀 두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로, 독서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그와 관련된 바느질로 작품을 완성해가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작품을 완성할 때 마다 성취감이 고취되고 바느질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 될 수 있고, 학부모는 아이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되며 7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3. 오늘은 내가 요리사!
‘로컬이랑 푸드랑’은 평소에 우리가 먹는 음식들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아이들이 편식하는 재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내아이가 편식을 한다면? 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자! 매월 둘째주 금요일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하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4. 지구를 위해 녹색실천을 해요
‘나는야! 녹비친구들’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위해 녹색실천을 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게임으로 알려주는 코너다. 아이들의 작은 습관, 실천 하나하나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며 도덕성과 절약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일정은 협의 후 결정이되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5. 애들아~ TV만 보지 말고 숲속에서 뛰어 놀자!
옛날과 다르게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요즘은 보기가 힘들다. 공기도 좋고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숲속에서 뛰어 노는 것은 어떨까? ‘원흥이교실’은 숲속에서 재미난 놀이와 함께 숲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들과 교류 할 수 있다. 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매일 셋째주 화,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면 유치부 아이들이 대상이다.


6. 나도 이제 생물박사!
‘돋보기 관찰교실’은 두꺼비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양서류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서류들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생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오감을 통해 생물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수업이다.


2018 겨울방학 주력 프로그램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수업진행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2017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한 놀이거리가 아니라 놀이수학으로 이루어지며 보드게임의 여러 가지 활동을 늘려 진행한다. 보드게임 지도자격증을 가진 강사선생님을 초청해 매월 1주, 3주 목요일 오전10시 30분에 지도할 예정이다. 수업은 남녀노소 불문 들을 수 있다. 또한 문화관에서는 아그리콜라, 카탄, 루미큐브 등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공부에 지친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핸드폰게임에 익숙해진 요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재밌게 노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1월 20일, 환경인형극 ‘은혜 갚은 원흥이 두꺼비’ 공연 진행
환경인형극 원흥이두ᄁᅠᆸㅣ는 원흥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인형극으로 제작했다. 이는 원흥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제작됐다. ‘은혜 갚은 원흥이 두꺼비’ 공연은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사업으로 시범운행 됐었다. 시범운영 당시, 6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을 했지만 접수가 넘쳐 공연을 보지 못한 단체와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두꺼비생태공원은 2009년 처음 개장하기까지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주민참여형 생태공원 관리운영이라는 모토로 청주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가꾸고 만들어 오고 있다. 그 결과 두꺼비생태문화관 주변 지역이 환경부에 의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연환경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됐으며 국토해양부 지정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 녹색성장 선도도시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원흥이 두꺼비생태공원은 시민사회와 지자체간의 상생의 거버넌스로 표현됐다.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공동체는 청주의 대표적인 도시공동체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주민 스스로 마을 조직들을 만들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환경교육자, 마을 전문가, 지속가능발전 관련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필수 방문 장소가 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연간 6만여명의 시민들이 탐방을 오고 있으며, 1만명의 교육 참가자, 3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두꺼비생명한마당이 열려 자연과 사람의 공존, 공생을 이야기하는 생명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구룡산생물탐사대회 등을 개최하여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활동이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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