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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팩 전시회 공제조합 전시부스 조감도 <자료제공=KPRC>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이하 공제조합)은 26~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팩(KOREA PACK 2016)’전시회에 참가해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은 2013년 12월 기존의 페트, 플라스틱, 캔, 발포수지, 유리병, 종이팩 등 6개 협회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공익법인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재활용 의무생산자인 제품·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업자의 의무를 대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팩 전시회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국제물류산업전, 국제식품기자재전 등 8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5개국에서 130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국내에서는 공제조합 회원사인 의무생산자와 포장기기 생산업체, 재활용업계 등이 참여하는데, 행사기간 동안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개 재질별 포장재와 업사이클 제품 소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품 전시 ▲재활용의무이행인증제도 소개 ▲올바른 분리배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누구나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전시관을 카페 형태로 꾸며 눈길을 끈다.
6개 부스를 하나로 만든 카페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우수 포장재를 사용한 음료와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공제조합 홍보동영상 관람과 퀴즈 풀이 등의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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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 이벤트에서는 6개 포장재와 관련된 문제의 정답을 현장에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에게는 포장재를 재활용해 만든 업리사이클링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게임도 마련했다.
공제조합 김진석 이사장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6개 재질별 포장재의 재활용 과정과 공제조합의 사업내용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재활용산업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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