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벌채 점차 사라지지만 풀어야 할 과제 많아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4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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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삼림벌채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있다고 유엔 보고서가 최근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삼림벌채 또는 농업과 같은 다른 용도로의 산림 전환을 목표로 한 최근 세계 산림자원평가보고서(FRA 2020)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총 산림 면적은 약 40억6천만 헥타르에 달하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측은 1990년 이후 삼림벌채로 전세계에서 대략 4억2천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큰 손실이 있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산림순손실 상위국가는 브라질, 콩고민주공화국, 인도네시아, 앙골라, 탄자니아, 파라과이, 미얀마, 캄보디아, 볼리비아, 모잠비크 등이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산림 손실률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낙관적인 전망도 있다. 산림벌채율은 2015년~2020년 연간 1천만 헥타르로 2010년~2015년 1200만 헥타르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보호받고 있는 산림 면적도 약 7억2600만 헥타르에 달해 1990년에 비해 2억 헥타르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도 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와 관련된 세계적인 목표물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산림이 제공하는 다른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빈곤 완화, 식량 안보, 생물다양성 보존,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산림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삼림 벌채 중단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FRA 보고서는 1990년 이후 5년마다 발간되고 있다. 처음으로 이 보고서에는 240개 지역과 영토에 대한 상세한 지리적인 글로벌 분석이 포함된 온라인 인터렉티브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산림 황폐화와 산림 훼손에 더욱 잘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손실을 방지하며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산림을 그들의 생계나 식량을 위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숲을 보호하는 일은 중차대한 일이다. 산림은 또한 다른 생명체들 중에서 수천 종의 나무, 포유류, 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보고서와 같은 숲에 대한 정보는 보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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