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친환경 형광 탄소나노점 합성 특허 출원

해양다당류 이용한 바이오이미징 가능 형광나노입자 개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1 16: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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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국내 최초로 상어연골 속 해양다당류에서 친환경 형광발광 탄소나노점(Carbon dot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기반 탄소나노점 형광발광(a) 및 제브라피쉬 생체내 바이오이미징 결과사진(b)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번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발한 탄소나노점은 간단한 과정을 통해 세포독성이 없는 형광체를 합성하고, 제프라피쉬 생체 내에서 바이오이미징(Bioimaging) 효과 및 장내의 인지질 부위에 특이적으로 결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바이오이미징 기술은 세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영상화하는 기술로서, 신약 개발, 질병 진단 및 치료 등에서 핵심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해양생물자원 혹은 해양수산 부산물을 이용해 광학적 특성을 갖는 바이오이미징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해양바이오연구의 산업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결과는 2019년 특허 출원(특허명: 콘드로이틴 기반 탄소양자점 및 그 제조방법, 출원번호: 10-2019-0022913) 및 지난 9월 국제학술지(SCI급, Electronic Journal of Biotechnology)에 논문게재를 완료했다.

김경우 자원응용실 전임연구원은 “아직 국내 해양바이오연구 중 해양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해양생물 유래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기반 바이오이미징 가능 탄소나노점 연구를 기반으로, 해양생물 및 부산물들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에서 산업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 연구 및 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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