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사태 일단락 기미 보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20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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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21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운전업무를 거부하겠다고 예고해 서울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됐다.

 

그러나 공사가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먼저 생각해 4.5시간에서 4.7시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혀 지하철 대란으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일단락 시켰다.

 

한편 이날 노조 기자회견에서는 윤영범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이 "흔히 12분이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어떤 직원은 이 때문에 2시간 넘게 초과근무를 해야 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내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첫 열차부터 전면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노동조합과의 지속적 대화를 이어나가며 불합리한 승무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불법 파업 선언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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