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참조기·벵에돔 분양으로 양식생물 보존

제주수산연구소, 7월까지 수정란 무상 분양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4-17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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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제주수산연구소는 부가가치가 높은 참조기·벵에돔의 수정란을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주수산연구소는 1993년부터 해수 수산생물 종 보존 및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식생물 15개 품종의 우량종 선발 및 건강한 어미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 15개 품종 : 능성어, 자바리, 붉바리, 참돔, 벤자리, 돌돔, 벵에돔, 참조기, 감성돔, 쑤기미, 방어, 부시리, 잿방어, 쥐돔, 동갈돗돔
  

이번에 분양하는 참조기, 벵에돔 수정란은 업계와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2개 품종을 공급하게 됐다.
※ 참조기, 벵에돔 수정란 : 4월∼7월 분양 가능
  

▲ 참조기 분양<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주수산연구소로 연락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분양받을 수 있다.
    
제주수산연구소는 2017년도에 돌돔,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 24,960천개를 12개소에 분양한 바 있다.
    
이번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은 자연산란으로 얻어진 것으로 난질이 양호하고 건강한 것을 선별해서 분양한다.
   

참조기는 육상양식이 가능하여 1년 사육하면 130~140g (24㎝~25㎝)까지 성장한다. 제주연안은 참조기 월동 및 생육환경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지역특화 양식품종 개발 및 굴비 등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벵에돔은 육질이 좋고 고가에 거래되는 유망 신품종으로 양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급 어종이라 어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철민 제주수산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양식산업을 위해 양식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유전적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건강한 수정란을 생산·분양하고, 국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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