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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픽사베이) |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산까지 덮친 고양시 덕은동 상황에 소방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한 공장서 일어난 불길이 근처의 산으로 옮겨붙었다. 빠르게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불길은 국립산림과학원 경고대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많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일, 산불위험지수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부터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지수가 급상승하면서 전국 평균 위험지수가 '높음'(위험지수 66~85)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2월 말 사이부터 3월 초만 해도 전국에서 일주일 만에 3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건조가 더욱 심해진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건보다 1.2배 증가한 것이며 최근 10년 평균 14건보다는 무려 2.6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과학원은 이같은 상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봤다.
특히 이날은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온 터라 극건조한 상태가 심해지기까지 했다. 공장서 번진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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