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은 '2019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서울여성플라쟈에서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황인자, 이정은)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 글로벌피스우먼(회장 김미화)의 주관으로 '제3기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 출범식이 있었다. 청소년 150여명과 주관단체 임원들까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강경민(대방중 3), 이지우(여의도중 3), 이재훈(여의도중 3)학생이 선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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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 |
출범식 후 더운 날씨가 무색하게 질서정연하게 노량진역까지 가두행진을 하였으며, 노량진역 앞에서도 웃는 얼굴로 '2019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과 ‘청소년 건강 행태 설문조사’를 하여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날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9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중고생 381명을 비롯한 서울 시내 성인 남녀 11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스트레스, 우울감’이 10대 청소년 건강과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이고, 2위는,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미디어 중독이 청소년에 악영향’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3.5%가 ‘스트레스, 우울감’을 10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로 꼽았으며, 19.0%가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미디어 중독’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한편 ‘가정 폭력, 학교 폭력’은 16.7%, ‘흡연·음주’는 15.5%, ‘패스트푸드 및 고과당 음료 섭취, 아침 식사 결식 등 잘못된 식생활’은 8.8%, ‘비만, 과도한 체중 조절’은 6.5%로 다소 낮은 결과를 보여 이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내 중고생 및 성인 남녀 과반수(52.5%)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 측면과 심리적 안정을 신체 건강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범한 '제3기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에 1기 출범 때부터 3년째 참여한 국동훈 학생 (인천부광고 1)은,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로 임명받고 3년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나 자신부터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들에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해야겠다는 다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자 상임대표는 “최근 중·고등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과도한 학업 경쟁과 친구 관계의 어긋남, 가정불화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런데도 「2019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족, 학교, 지자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한 공공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정은 상임대표는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미디어 과몰입·의존·중독의 경우 조절 불가 상태가 계속되면 질병이 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자원을 마련,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은 1기 출범 때부터 청소년 모집 등을 맡고 캠페인 행사 진행 등을 하고 있으며,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와 함께 하는 행사 외에도 서울연맹임원들과 청소년들과 함께 여성, 아동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섬숙 공동대표(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회장)는 “그동안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등 여러 차례 캠페인과 설문조사 등을 하였지만, 특히 오늘 실시한 ‘청소년 건강 행태 설문조사’는 나라를 책임져야 할 미래의 주인공들의 건강문제라 더욱 유익했다. 공익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많은 어른들께서도 10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캠페인은 참여한 10대 청소년이 공익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의 필요성을 되새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출범식 후,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에서는 방학 중이라 시간이 가능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을 기획중이며, 여성의 안전 뿐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 안전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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