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정리 안 됐다" 역시 변명?…고유정, 사진 3장 왜 촬영했나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10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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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전(前)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현장을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의 고씨의 진술 신빙성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의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이러한 끔직한 범죄가 벌어진 현장이 3장의 사진으로 남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지검은 고씨의 범행 추정 시간을 "20시 10분에서 21시 50분 사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고씨의 휴대폰에서 확보한 현장 사진 3장으로 추론한 결과다.

고씨가 사진 3장을 촬영했다는 소식에 그 의도와 진술을 두고 다양한 의혹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진행된 조사에서 고씨는 계속해서 진술 거부로 일관해왔으며 "기억이 정리되지 않아 진술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씨가 현장 사진 3장을 남겨 놓으며 자신의 범죄 행위를 기록했기에 이 같은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고씨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구성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고유정은 판사 출신 등 5명의 변호인을 선임했으나 해당 변호인단은 선임 다음날인 지난 5일 전원 사임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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