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1주년, 유통업계 '필(必)환경' 트렌드 소비가치 주도

PET재활용, 유해물질 제거 등 기업들 친환경 활동 다양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06 15:46:28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역시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환경 보호에 앞장선 활동으로 가치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PET 재활용, 유해 물질 제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는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들을 알아보자.

가족 간의 교감을 위한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는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 아래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 중이다. 고품질 가구 회사로 설립된 스토케는 자연 친화적인 원목 가구 제품에서 유모차 등의 다른 제품 라인으로 친환경 소재를 확장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가 살아갈 미래가 더욱 안전하길 바라는 밀레니얼 부모 세대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다. 스토케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의 제품 라인을 전사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환경 오염, 특히 해양 오염의 주범인 PET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색 PET의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 PET로 대표되는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와 탄산수 ‘씨그램’에 투명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한, 2025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패키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친환경, 동물 복지, 자원 순환 등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출시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370만 개의 PET를 재활용하고 친환경 가공 공정을 거친 대표 친환경 컬렉션으로 꼽힌다. 더불어 500mL PET 50개를 재활용하고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 지퍼 테이프를 적용한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과 PET 18개를 재활용한 백팩 ‘샷 팩’은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에코 슈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제품 용기 기획부터 포장까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100% 사용하는 것을 전사 목표로 세웠으며, 환경 호르몬 검출 우려가 없는 유리 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이블리 샤워젤 스윗라벤더’ 제품은 리필형 출시를 통해 용기를 재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종이 포장재 사용, 리필 파우치 제품을 확대하여 무분별한 자원의 활용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최대화해 지속 가능한 뷰티 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아난티가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타입의 친환경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Cabinet de Poissons)’을 개발했다. ‘캐비네 드 쁘아쏭’은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과 고객의 피부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해진 제품이다. 플라스틱 용기를 배제하면서도 기존 고체 제품이 가진 ‘불편하다’, ‘건조하다’ 등 선입견을 깨기 위해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