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물떼새' 멀티미디어북으로 보자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생태연구 멀티미디어북 공개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6-12-20 15:40:18

멸종위기 검은머리물떼새 연구보고서가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한 멀티미디어북으로 제작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살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검은머리물떼새’의 생태 정보를 소리, 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한 연구보고서를 12월 21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검은머리물떼새’의 생태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 과정 중에 수집한 사진·소리·영상 등의 자료를 멀티미디어북 기반으로 제작했다.
 

연구보고서는 검은머리물떼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검은머리물떼새의 보전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유부도의 전경, 연구 방법, 생태 정보 등을 생태학, 조류학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인터뷰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보고서는 수식, 도표, 전문용어 등을 사용하는 기존의 연구보고서와는 달리 기본적인 생태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연구자들의 현장 기록 수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보여주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연구자들의 연구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이 연구보고서가 누구나 쉽게 생태 연구를 이해하고 초등학생들의 생태학 교육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검은머리물떼새 연구보고서는 12월 21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생태자료실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머리와 몸 위의 검은 깃털, 부리와 발의 붉은색 등이 특징인 도요류과 조류이며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의 무인도, 암초가 있는 곳, 하구의 삼각주 등에 무리를 이루어 산다. 해외에서는 유럽, 동북아프리카, 중국 동부, 일본 등에서 발견된다.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근접종(NT)으로 등재됐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향후 현재 연구 수행 중인 긴날개박쥐 등 보호 및 연구가 필요한 종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멀티미디어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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