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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품목으로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소 30%에서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 금액을 지원한다.
이 행사와 관련된 판매처별 할인 및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380억 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여덟 번의 행사 중 첫 행사였던 ‘설맞이 특별전’을 통해 약 250억 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임태훈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국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판매처별로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준수 여부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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