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이 일자리 만드네...성대골 사람들 유지보수 나서

서울시 협치-에너지서비스시범사업의 일환, 9월부터는 ‘WATTMALL’에서 판매와 홍보 예정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24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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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골사람들과 에너지서비스민간전문가들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3kW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한 세대들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자체나 보급업체가 아닌 민간이 태양광발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용 태양광발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듈에 이상은 없는지, 인버터나 접속반과 계측기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연결선이나 지지대에 이상은 없는지, 태양광 모듈의 관리 상태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세대에서 관리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설치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 <사진제공=픽사베이>
특히 베란다 미니태양광의 경우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사후관리방법도 안내해 주는 것과는 달리, 3kW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 대상으로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대골사람들은 3kW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을 2015년 이전에 설치한 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태양광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 구조물과 모듈, 인버터 등의 설치 상태를 진단하고, 발전량을 체크하는 것과 함께 모듈의 오염도 확인 및 핫스팟을 체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더불어 사후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이후 관리를 유도한다. 

7월 17일 현재 강동구 십자성마을, 동작구 성대골마을, 성북구 삼덕마을 등에서 신청을 받아 1차 서비스를 마쳤다. 이후 7월말에 2차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서비스 시범사업'의 하나로 성대골사람들과 서울시의 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에너지서비스 시범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생산을 일자리로!’란 목표를 가지고 지역맞춤형 교육컨설팅, DIY 집수리 컨설팅, 그리고 주택용 태양광 유지보수 서비스 등 3개 분야 서비스를 비롯하여 에너지절약물품을 모아놓은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8월까지 각각의 서비스를 개발한 후 9월부터는 'WATTMALL'이라는 이름의 쇼룸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판매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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