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시선 보내는 대중…승소에도 여전히 고통스러운 반민정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6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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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반민정이 조덕제와의 맞소송 재판에서 승소했다.

16일 배우 반민정과 조덕제의 맞소송 재판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부의 결정은 조씨의 패소. 이들은 앞서 대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진 조씨의 강제 추행 혐의를 언급하며 반민정에게 3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최근 조씨가 반씨에게 허위 신고를 당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에 반씨가 맞소송을 진행하며 이뤄진 재판의 결과.

하지만 반민정은 승소에도 활짝 웃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피해자인 그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차갑기 때문. 이날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소식과 관련된 글들이 다수 업로드됐지만 "조덕제가 억울할 듯싶다" "더 이상 방송을 통해 마주하고 싶지 않다" 등 각종 악성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투 운동에 나선 다른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는 상황.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데뷔한 박민정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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