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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
4일 아침 이 남성의 부인이 남편이 투약하지 않아 위험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는 끝내 벌어지고 말았다.
우려가 빗발치는 가운데 또다시 극단적으로 반응이 나뉘고 있다. 지금껏 발생한 환자들의 범죄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이 소명된다는 이들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이들 모두를 잠재적 흉악범으로 몰고가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찍이 대한조현병학회가 나서서 사회적 낙인이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던 터다.
그렇다면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의 가족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 없는 상황. 다만 지난 4월 윗집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8세 조현병 환자 아버지는 시사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사법입원제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나섰다.
끔찍한 일을 벌인 아들이지만 자신의 책임이 있다며 자책하던 그는 아들의 입원치료를 누구보다 원했다고 했다. 그러나 당사자가 병원이 싫다고 하는 것에 강제로 입원시킬 방법도 없었다는 것. 때문에 그는 강제입원 여부를 법원이 판단하는 '사법입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을 비롯해 환자와 가까운 사람들은 환자가 위험한 일을 저지를 것이란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때문에 그는 전문가들의 대처 필요성을 논하며 "언제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환자 본인에게도 가장 안심이 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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