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공급 촉진 R&D 추진

2021~2025년, 산업부「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수행기관 선정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 대응,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 기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24 1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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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는 플라스틱 대체물질(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비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해양환경 오염 가속화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단체표준 개발을 비롯해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0억, 인천시 15억, 민간투자 65억)이 투입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우리 플라스틱산업조합과 함께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주관), 한국석유화학협회, 인천대학교가 공동수행·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산학클러스터관(예정)에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배달용품,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폐플라스틱의 처리 문제가 연일 부각되고 있다. 이에 각국에서는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카페 내부에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금지, 비닐봉지 유상 제공 및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의 다양한 규제 시행 및 비분해성 플라스틱을 원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소재(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산업조합과 공동개발수행기관은 ▲지원센터 구축 ▲생분해 포함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지원 ▲해외 인증 지원 ▲원료개발 및 실증 지원 ▲단체표준·기업표준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제·국내 컨퍼런스 개최 등 네트워크 운영 ▲시제품 및 금형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매년 2건씩 5년에 걸쳐 총 10건의 단체표준 제정 추진을 계획 중이다. 최근 「음식물쓰레기용 생분해성 종량제봉투」에 대한 단체표준을 개발(2021년 8월 24일 단체표준 예고)했고,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 필름」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 등록도 추진 중이다.

또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수요사-공급사 간 네트워크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바이오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연말쯤 제1회 국내 바이오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이오 플라스틱제품 제조기업 대상 전문가 협의체 운영, 대체물질 원료개발·제품화 기업 담당자 기술교육 및 특성화고·대학생 대상 현장 실무교육을 주관하며, 매년 생분해성 제품 및 가공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다.

플라스틱산업조합은 동 사업 수행을 통해 화이트바이오산업의 수요(대기업)-공급기업(중소기업) 간 연대·협력모델 발굴을 통한 대중소 상생 동반성장 지원, 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전 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한 화학산업 관련 환경문제 해소 및 화이트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 플라스틱 대체물질 원료부터 제품생산, 실증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기술 및 사업화 지원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의 기술격차(4.2년)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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