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수산양식 분야 협력

제1차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30 1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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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필리핀과의 수산양식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제1차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을 대표로 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하며, 필리핀측은 까바예로(Caballero) 필리핀 농업부 농수산업 차관(Under Secretary)을 대표로 정부관계자와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는 양국의 수산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수산분야 양자 협의체로, 우리나라 해수부와 필리핀 농업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년 11월)’를 계기로 체결한 ‘한-필리핀 수산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는 총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양국의 수산정책을 소개하고, 수산생명 자원관리, 패류 위생관리 시스템 등 연구사례를 공유해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수산분야 역량강화·기술협력 등 신규 협력사업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조업감시시스템을 소개하고, 어업활동 감시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를 통해 아세안의 주요 동반국가인 필리핀과의 수산협력을 공고히 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정부 간 협력이 정책·연구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분야까지 이어져 우리 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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