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막화 심한 곳 '뜸부기' 이식한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25 12: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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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고소득 특화종 뜸부기가 바다숲 복원에 사용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바다사막화로 황폐해지는 남해해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금년 총 예산 30억을 투입하여 여수시 낭도, 거제시 예구·내도, 남해군 진동리 3개소 480ha에 바다숲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바다숲 사업은 갯녹음이 발생 또는 예방이 필요한 해역을 중심으로 해중림초 설치, 해조류 이식 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 및 산란에 유용한 해조군락을 조성하여 해양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FIRA 남해본부는 남해해역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바다숲 조성 사업에 활용 가능한 해조류 품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남해안 고소득 특화품종인 '뜸부기'를 포함한 총 12종의 해조류를 활용하여 건강한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바다숲 사업은 지역 어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조류 서식환경 개선사업(갯닦기, 조식동물구제, 폐기물 수거 등)을 확대하여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FIRA 남해본부 민병주 본부장은 "지역어업인과 힘을 합쳐 남해안에 적합한 맞춤형 바다숲 조성을 통해 풍요롭고 건강한 남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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