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③] 공기청정기, 판매시장서 ‘두각’을 보이는 제품은?

실내공기뿐만 아니라 바깥공기 걸러 내부로 유입해주는 양방향 공기청정기 출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01 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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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판매시장서 ‘두각’을 보이는 제품들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D)’: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D)’는 코웨이가 그동안 축적한 약 250억 개의 공기질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와 함께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필터 추천 및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에어 다이나믹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 멀티순환 △ 집중순환 △ 일반순환 △ 쾌속순환 등 네 가지 다이나믹 액션 모드로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가 거실에서 뛰어놀 땐 가까운 곳을 빠르게 청정하는 ‘멀티순환모드’, 주방에서 요리할 땐 멀리 떨어진 장소까지 빠르게 청정하는 ‘집중순환모드’, 넓은 공간을 고르게 청정할 땐 ‘일반순환모드’, 외출 직후나 청소 등 먼지가 급속히 발생해 집안 전체를 빠르게 청정할 땐 ‘쾌속순환모드’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실내공기 오염 정도를 제품 전면을 통해 4단계 LED 램프 색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공기질 오염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AP-1516D는 렌탈로 이용 시 월 렌탈료는 3만7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89만원이다.

쿠쿠, 터보팬 장착 ‘CAC-AD1210FW’: 최근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 사용시간을 분석해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보편적 공기청정기 팬방식을 탈피한 터보팬을 채택했다.

 

고속회전을 통한 흡입력 증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정숙운전의 고성능을 달성했다. 연간 소비전력량 48.4kWH, 1㎡당 소비전력 0.49W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아 전기요금 부담을 줄였다. 4 in 1 안심 헤파필터를 채택해 PM10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PM2.5를 제거한다.

 

실제 거실크기와 비슷한 30㎡의 공간에서 입자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0.3㎛ 입자뿐만 아니라 0.1㎛ 입자에 대해서도 90% 이상 제거성능을 입증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삼성, 넓은 공간에 최적화 ‘AX9000’: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AX9000 시리즈는 넓은 면적의 실내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정화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제품으로 중대형급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상하부에 장착한 3개의 팬과 4개 유로의 시너지 효과로 넓은 실내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오염된 실내공기 중(224㎥ 크기의 공간)의 먼지를 90% 제거하는 데 소요시간 약 27분이 필요했다.

 

일정 조건의 청정한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유지되는 경우 자동절전 운전모드로 진입해 추가적인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가격은 170만원대

 

하츠, 세계유일 환기청정기 ‘비채’: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했을 때 미세먼지는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나 이산화탄소 농도는 500PPM에서 1600PPM수준으로 오히려 올라간다. 따라서 공기청정기 설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공기질관리전문기업 하츠(Haatz)가 최근 창문을 열지 않고도 내외부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고안한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부 공기를 필터링해주는 공기청정 기능뿐만 아니라 바깥공기를 청정하게 걸러 내부로 유입해주는 환기기능을 갖춘 것으로써 양방향 공기청정기인 셈이다. 환기청정기로 개발된 ‘비채’에 대해 조성민 하츠 AQM랩 연구소장에게 상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 조성민 하츠 AQM랩 연구소장

▲ 비채(위), 공기순환원리(아래)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질 개선 어려워 환기청정기 ‘필수’
조성민 소장은 “환기청정기 ‘비채’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로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미세먼지는 물론 실내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의 가스성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특히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려면 날씨에 제약을 받을 수 있지만 ‘비채’가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24시간 창문을 열지 않고도 바깥공기를 청정하게 걸러서 내부로 들여보내 준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데 워낙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유통경로를 달리하여 렌탈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 소장은 “세계 유일의 환기청정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30년간 환기 시스템 분야를 연구 개발해온 하츠 만의 축적된 노하우를 ‘비채’에 쏟아부었다”면서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는 환기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됐는데 하츠가 개발한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하츠는 벽산그룹 계열사로 국내 1위 레인지후드 업체이자 2위의 환기 시스템 업체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특화돼 있다. 매출 비중은 레인지후드 49%, 빌트인 기기 23%, 세대 환기 시스템 21% 등이다. 하츠는 1998년 이후 줄곧 주방용 레인지후드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약 50%에 달한다.  

 

조 소장은 끝으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라돈 등 실내에서 방출되는 각종 유해가스로 인한 오염된 실내공기는 공기청정기를 아무리 돌려도 좋아지지 않는다”며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지만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도 우리집에 어떤 오염된 공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환기청정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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