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로 더 똑똑하게

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혁신기술 공모해 11개 선정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해 실증 계획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4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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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기술을 공모해 9월 23일, 11개 혁신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43일간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혁신기술은 △친수정보 플랫폼, △실시간 워터케어,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폴(가로등), △스마트 벤치, △AI 체육센터, △스마트 관리 로봇, △로봇카페, △실시간 건강관리, △웰니스 센터, △스마트팜이다.

 

▲ 국내최초 단지내 혁신기술(물·에너지·로봇·생활 등) 도입 및 실시간 건강관리,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주택 조성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제공=한국수자원공사>

 

이들 혁신기술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첫 입주 단지로 조성 중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돼 먼저 실증될 계획이다.

11개 기술 중 친수(親水)정보 플랫폼 및 실시간 워터케어의 경우, 스마트빌리지로 공급되는 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고 물 사용량 등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건강관리와 웰니스 센터를 활용하면 개인의 스마트밴드나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측정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체육센터는 사용자의 체형과 체력 등을 분석해 AI 트레이너가 개인 지도를 진행한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재활용과 폐기물로 구분하고 이를 로봇이 수거하는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는 로봇카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음료를 만들고 서빙까지 담당한다. 스마트팜을 통해 입주자들이 샐러드 채소, 토마토, 감자 등을 직접 생산할 수 있어 먹거리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단지 내 산책로에는 지능형 가로등인 스마트 폴과 개인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벤치가 들어설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혁신기술 선정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기술을 미리 검증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강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혁신기술을 과감히 적용해 혁신산업 생태계가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빌리지는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미래 생활양식과 혁신기술을 미리 접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일종의 시범단지이다.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1등급의 단독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를 통한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더욱 넓혀 갈 것”이라며, “혁신 기업들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혁신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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