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함축하고 있는 옛 속담…"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3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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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대서를 맞이한 가운데 이 날을 설명하는 의미를 지닌 속담이 있다.

오늘(23일)은 '큰 더위'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대서(大暑)다.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날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를 말한다. 가을을 알리는 입추 전에 위치해 있으며 점성술에서는 사자자리가 시작되는 시기다.

대서는 이름이 가진 뜻에 걸맞는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다. 이와 관련된 속담이 있으니 바로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가 주인공이다. 염소 뿔을 녹일 정도의 뜨거운 더위가 찾아온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또 더위를 소서와 대서로 나누어 부르는 것 역시 무더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서는 주로 중복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기에 시원한 장소를 찾아가거나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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