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 쓰레기 아닙니다" 300장 걸쳐 밝힌 조두순, 아내도 "부창부수" 성토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30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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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미디어 앞에 나선 조두순 아내를 두고 여론이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그 역시도 남편으로 인해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을 것이라면서도 부창부수격이라 지탄하고 있다.

29일 MBC '실화탐사대' 방송서 조두순 아내는 취재진 앞에 혼인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삶 안에서 피해자들은 동떨어진 듯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흉악범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았을 것이란 반응은 있지만 남편으로 인해 삶이 망가졌던 피해자들이 있음에도 이를 전혀 생각지도 않는 듯한 모습이 상식적으로 이해불가라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부창부수라는 말까지 나온다. 현재 그의 아내가 남편을 위해 썼다는 탄원내용과 조두순이 직접 쓴 300여 장의 탄원서 내용이 다를 바 없다는 이유에서다. 혹여 스스로 세운 거짓말 안에서 철썩같이 억울하다 믿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이도 적지 않다.

그의 아내는 남편을 가정적이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 서술했다. 그 역시 직접 쓴 300여장의 글을 통해 기억이 전무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아무리 술에 취해서 중구난방으로 살아왔지만 어린아이를 강간을 하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라는가 하면 "정말 제가 강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징역형 외에 할 수만 있다면 성기를 절단하는 형벌을 주십시오"라는 등 억울함을 주장했던 바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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