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비상벨-스마트폰 충전까지 '태양광의 변신'

강동구, 성내동 하니공원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 시범 설치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1-03 11:18:57

태양광 발전기로 동력 생산해 야간에 밝은 분위기 조성, 비상벨 설치 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성안전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야간경관조명과 긴급위기상황을 알리는 비상벨,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성내하니공원에 시범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내부에 아무런 전기장치 없이 주간(오전10시~오후2시)에 흡수한 태양 빛으로 전기를 생산, 그 동력을 이용하여 야간에 어둡고 후미진 공원이나 골목길 등을 밝히는 친환경 야간조명벤치이다.

 

△ 태양광 스마트 조명벤치(야간) <사진제공=강동구>

야간에 어둡고 후미진 공원이나 골목길 등 범죄우범지역에 스마트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24시간 긴급위기상황 발생시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여성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시설물과 잘 어울리는 색상과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주민들이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통 장소로 활용할 수도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충전용 소켓이 벤치 내부에 장착되어있어 벤치에 앉아 쉬면서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도 있다. 태양광 발전기는 250W급 패널 4개를 장착, 하루 3시간만 발전해도 3㎾의 전기를 생산한다. 5W 전등 600개를 한 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양이다.

 

성내하니공원에 우선 시범적으로 1대를 설치한 상태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살인사건 이후 여성안심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서울시 최초로 공공화장실 및 공원, 공영주차장에 무선 근거리 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 안심존(비콘설치)을 139개 설치한 바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지역여건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성이 편안한 행복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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