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바늘구멍 통과한 고준 '악인의 역사'가 특별한 까닭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13 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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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열혈사제' 애청자들이 변화한 고준의 모습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 그는 김남길과 뭉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 배우의 악(惡)의 역사도 그를 몰랐던 이들을 주목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19년이란 세월 가까이 진득한 연기 열정을 이어온 인물이다. 그의 '악의 역사'를 짚어봐야 하는 데에는 대중에 각인시킨 작품이 악역이었기 때문이다.

연기 14년째,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이 대중에 그를 각인시키는 도화선이 됐다. 이전까지 상처입고 트라우마 가득한 인물을 연기해왔지만 이 작품을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것.

고준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도 "강형철 감독님이 저를 발굴해 주신 은인이지만 그게 이렇게 강렬해질지 몰랐다"면서 계속 악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면을 보이고 싶다는 갈증이 생겼고 음지쪽 사람들을 다른 모습으로 그릴 수 있을까 한계에 부딪쳤다"고도 고충을 털어놓은 바다.

그러나 그는 또다른 악인의 모습을 그리며 '열혈사제'에서 팬덤을 형성했다. 자연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진짜 모습이 등장할 때 더 화제가 될 정도로 그는 독보적 모습을 보여준다. 또다른 인생작을 만난 그가 어떤 연기로 '열혈사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시청자들이 이목을 집중한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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