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불법조업...중국어선 3척 나포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08 10:54:03
  • 글자크기
  • -
  • +
  • 인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4일 제주 서귀포항 남방 약 61해리 및 차귀도 남서방 75해리 해상의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8호는 4일 15시경 조업기간 및 그물코 규격을 위반한 중국 유망 A어선을 검거 했고, 무궁화38호는 같은 날 17시 30분경 조업일지 부실 기재 및 어획물 축소 보고 혐의를 받는 중국 쌍타망(쌍끌이) B·C어선을 잇달아 검거했다 .   

중국 쌍타망 B어선 승선조사 장면 <사진제공=해수부

 

이날 검거된 중국 유망 A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른 조업기간을 위반하여 불법조업을 했으며, 쌍타망 B·C어선은 1월 1일부터 우리수역에서 조업한 어획물 총 1800kg 중 300kg만 기재하고 1500kg을 조업일지에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어업관리단은 A어선을 제주항으로 압송하여 세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B · C어선은 각 4천만 원의 담보금을 납부하도록 한 후 석방조치했다.  

여기동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국가 어업지도선을 집중 배치하는 등 우리 해상주권을 침해하는 불법조업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해 중국어선 30척을 나포해 담보금 16억 1천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