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만날 뻔? 설민석이 또 다른 꿈 접고 만난 운명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6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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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화면 캡처)

설민석이 이해하기 쉬운 말들로 역사를 설명했다. 그런 그의 재능은 한순간에 나온 게 아니었다.

16일 재방송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설민석이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누명을 설명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와 톤으로 또랑또랑하게 전하는 정보는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런 설민석의 활약은 비단 이 자리에서뿐만이 아니다. 설민석은 그간 학원 등에서 강사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방송가를 점령하며 대중이 미처 알지 못 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해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분야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대중과 역사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왔다.

다만 그런 설민석에게도 다른 꿈은 있었다. 바로 연기다. 설민석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극 공연을 많이 했다. 연출도 하고 출연도 했다. 우리 기수가 전국 대회를 휩쓸었다. 그때 나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이승기의 100배였다”고 지금과 또 달랐던 모습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대입 연기시험에서 떨어졌다. 그는 “그때는 대학을 못 간자와 간자로 나뉘었다. 대학 못 가면 인생의 실패자라고 했다. 그래서 그때 죽고 싶었다”며 그간의 자존감이 무너졌음을 전했다.

이에 23살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던 설민석은 운명처럼 ‘명성황후’ 뮤지컬을 보게 됐다. 이게 바로 지금의 설민석을 만들어낸 계기. 설민석은 “(‘명성황후’를 보고) 우리 역사인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걸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역사에 빠진 계기를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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