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경기술 베트남에 진출 '새로운 한류'

한국 25개, 베트남 11개 제품-기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수여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1-06 10:08:19

“한국 중소기업의 환경 제품 및 기술 베트남에 진출, 새로운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다”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 추진.

 

지난 2016년 12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차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한국 측에서 25개, 베트남 측에서 11개 제품 및 기술이 그 주인공이다.

 

△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인증서 수여식<사진제공=환경인포럼>


2016년 4월 28일 한-베 양국 단체 간 '환경친화적 제품 및 기술에 관한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 조직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후 2016년 6월 30일 제1차 조직위원회의, 2016년 9월 7일 제2차 조직위원회의를 거쳐 양국 간 프로그램 추진 합의에 이르렀다.  

 

2016년 9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과 베트남에서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 제품 및 기술을 신청 받았으며, 1월 17일부터 일주일간 한국환경공단의 심사를 거쳤다. 환경공단측의 1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2016년 11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인증 조직· 선정위원회의에서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 측 심사기관으로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VUST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각 기업 별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하여, 한국 측 총25개의 제품 및 기술(10개 업체) 베트남 측 총11개의 제품 및 기술(8개 업체)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제1차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인증서 수여식은 베트남 국영방송 VOV를 통해 TV 생방송으로 생중계 되었다(12월 18일 저녁 8시~9시). 베트남 현지 매스컴을 통해 한국 인증 중·소기업의 환경 제품 및 기술이 베트남에 진출, 새로운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본 인증서 수여식에는 한국 (사)환경·인 포럼 및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 양국의 최종 선정된 제1차 인증기업 CEO 외에도 베트남의 주요인사들이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약 200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프닝을 장식한 축하공연에서는 베트남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이 한복을 입고, 한국의 대표적 한류 드라마인 대장금 ost에 맞춰 부채춤을 췄으며, 베트남의 유명 MC인 HA THU도 한복을 특별히 차려입은 채 '제1차 한-베 ENVI-PRO&TECH 인증서 수여식'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베 국제 민간 협력 증진을 다짐하는 좌담회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한국(HEF)-베트남(VACNE) 환경친화적 제품 및 기술에 관한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온 한국의 사단법인 환경·인 포럼(HEF) 심재곤 회장과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VACNE) 응웬 옥 신(Nguyen Ngoc Sinh) 회장이 한국과 베트남의 환경보전 및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좌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 응웬 옥 신 회장은 한국의 환경·인 포럼과 베트남 자연환경보전협회 간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을 잘 발전시켜 우수한 한국의 중·소기업과 베트남의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환경·인 포럼 심재곤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베트남자연환경보전 협회와 환경·인 포럼 간 국제 협력의 첫 번째 실천 사례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수한 환경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을 선정하여 세계적으로 최초로 실시되는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인증서 수여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음을 밝히며, 양국의 환경보전 및 경제발전을 위해서 광범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것임을 다짐했다.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한-베 ENVI-PRO&TECH 인증 조직· 선정위원회의로부터 최종 선정된 한국 측 10개 중·소기업의 총25개 제품 및 기술과 베트남 측 8개 중·소기업의 총11개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제1차 인증서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베트남 측 대표로 베트남 인민회의 레 보 린(Le Bo Linh) 부의장이, 한국 측 대표로 (사)환경·인 포럼 심재곤 회장이 시상자로 올라 영예로운 제1차 인증기업 CEO들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양국의 기업들이 인증서를 수여받은 후, 특별히 베트남자연환경보전협회와 VOV에서 한국의 환경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은 베트남 현지 패널 및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한국측 제1차 인증기업들의 회사 소개 및 우수 환경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는 배경화면과 함께 특별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본 특별 인터뷰에서는 백그라운드에 각 기업의 회사 소개 동영상을 띄워 눈길을 끌었으며, 베트남 MC의 질문에 각 기업의 대표가 회사 소개 및 보유 환경 제품·기술의 우수성, 베트남과의 추후 협력 방안 등을 답하면서 현장에 있는 패널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베트남 국영방송 VOV TV 생방송을 시청하던 베트남 현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 측 제1차 인증기업 CEO의 인터뷰를 끝으로 ENVI-PRO&TECH 인증서 수여식을 마무리 지었으며, 베트남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용단의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제1차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서 수여식' 및 특집 TV 생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우수 중·소기업의 환경 제품 및 기술,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한국과 베트남이 세계 최초로 '민간 국제 상호 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선정위원들이 공동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된 양국의 중·소기업의 제품 및 기술에 진출 당사국과의 상호 인증을 부여하는 첫 번째 인증서 수여식의 막을 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이러한 베트남 환경시장에 일으킨 새로운 한류바람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국의 제1차 인증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베트남천연자원환경부 및 관련 기관·협회와 각종 언론에 홍보하여 양 국가 간 시장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의 제1차 인증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제품 및 기술 공동 개발, 합작회사 설립 등 공동 출자, Agency 및 Agent 설치, 기술 이전, Pilot Plant 설치 등 현지 사업화가 가능토록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인 포럼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포럼 내 '환경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협의회' 의 활동을 더 확대하여, 국내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해외로 진출시켜 발전적이고 성공적인 모델로 지원,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환경·인 포럼 회장 및 제1차 인증기업 CEO, 베트남 녹색 경제 세미나에 참석 

 

△ 베트남녹색경제세미나<사진제공=환경인포럼>

'제1차 한-베 ENVI-PRO&TECH 민간 국제 상호 인증서 수여식'의 앞선 관련 행사로 12월 18일 오전에는 '베트남 녹색경제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의 사단법인 환경·인 포럼 심재곤 회장 및 제1차 인증기업 CEO 13명이 하노이트레이드유니온호텔 회의장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인 포럼 심재곤 회장이 연설을 통해 한국의 녹색 성장 경험과 원천 기술 보유 우수 중·소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인증기업 대표단 중 가람환경기술 주식회사(대표 이영수), 주식회사 에코웨이(대표 조수현) 2개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베트남 기업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환경시장이 공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세미나는 베트남 KOICA 환경자문관으로 있는 김인환 전 환경부 차관 및 Nguyen Danh Son 베트남사회과학아카데미 교수, Ngo Thi Lan Phuong 베트남 지속가능지역개발센터 박사 등 베트남 환경 및 경제분야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베트남 녹색경제 개발을 위한 제언과 한국과의 국제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고견 들이 오고간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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