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사업' 최종 선정돼

정부지원금 24억 투입, 전국 지자체 중 지원금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에너지 자립생태계 구축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로 그린뉴딜 정책 선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30 1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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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3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동구 그린뉴딜 기술 국산화를 통한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사업 대상 선정 시 정부로부터 사업비의 25%를 지원받게 된다.

강동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동서발전과 지난해 9월 친환경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2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조사해 강동구 지역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했다.

‘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은 강동구와 한국동서발전(주), ㈜시너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총사업비 96억 중 정부와 지자체가 각 24억, 나머지 비용인 48억은 한국동서발전이 부담하며, 지원 규모로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이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 내 시설 및 건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연료전지, 태양광) 설치 ▲에너지 저장 장치 구축(전력피크 저감)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저탄소 그린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국내 최초로 1MW급 제4세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적용해 저온 운전으로 안전하고 부지사용이 적은 도심형 연료전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간 8059MWh(2757가구 사용 가능)의 전기를 생산하며 부생열을 지역에 공급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한 에너지비용 절감에 따라 연간 2백만 톤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약 17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발전사업 수익금 일부는 강동구 사회취약계층 약 1만3000여 명에게 강동사랑상품권 등을 발행해 전기 및 난방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은 동서발전 본사 내 위치한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Center’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 등의 사후관리 업무를 사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강동구가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저탄소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조성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하는 ‘그린시티 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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