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카코 '구조물 발파해체 세미나' ..친환경발파해체시 40% 공기단축과 30% 비용절감이 핵심

발파 전문가들 한자리에... 친환경 발파 기술 선보여
이현이 기자 ddalki2046@naver.com | 2017-11-03 09:48:10

 

㈜코리아카코(대표 석철기)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지난 10월 26일 발파해체에 관련한 각계의 전문가들과 ‘구조물 발파해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구조물 및 건축물 해체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코리아카코는 1997년 설립, 저소음·저진동 친환경 특수발파설계와 구조물 발파해체 시공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시공 사례와 기술을 보유하며 신기술의 첨단을 달리고 있다.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창립20주년 기념세미나는 양형식 전남대학교 교수와 최형빈 대한화약발파공학회장이 축사에 이어, 각 주제별 발표가 있었다.
㈜코리아카코의 신도 다카시(Takashi Shindo)는 일본 특수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 발표에서 최근 일본에서 수행된 특수구조물의 발파해체 시공사례를 설명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특수구조물의 발파해체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예고했다.

 

 

△ 박훈 코리아카코 박사, 김래회 코리아카코 전무, 다카시 신도,

류창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효진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 양형식전남대학교 교수,

조상호 전북대학교 교수(왼쪽부터)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
김래회 ㈜코리아카코 전무는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에서 구조물 해체공법과 발파해체공법, 발파 해체공법의 분류 및 공정,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현황과 시공사례, 친환경 발파해체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구조물 해체의 필요성으로 내구적인 요인을 비롯한 기능적인 요인, 사회적인 요인 등 이 있다. 또한 발파해체공법은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은 다양한 ①구조물에 적용 가능 ②적정파쇄로 인한 적재운반이 용이 ③주변 환경에 따른 유동적 대처가능 ④원격조정으로 안전성 확보 등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갖는 특징은 공사기간 단축, 해체비용 감소에 따른 경제적 효과, 주변 교통 통제 시간 단축 등이다.
환경적인 부분에서는 친환경적 해체공법 적용, 장기적인 진동 및 소음 감소, 지속적인 분진발생 기간 단축된다.

 

△ 동양 사일로 발파해체 공사 모습.

 친환경성 발파해체는 소음, 진동, 분진 감소에 초점
발파해체 친환경공법의 장점은 공사기간단축, 공사안전, 비용절감, 소음과 분진감소이다. 기계식 압쇄 해체공법에서 인양공법과 발파공법에 대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인양공법+압쇄공법 시, 고층에서 지속적인 압쇄작업은 누적발생량이 많고, 파쇄물 및 고철 등의 투하시 다량의 분진이 발생할 수 있다. 소음의 경우 높은 위치에서 철거작업에 따른 지속적인 큰 소음 발생으로 민원발생 가능. 파쇄물 투하시 큰 충돌소음이 발생하며, 폐기물 투하시 발파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은 진동이 있다.
한편 발파공법+압쇄공법은 발파시 분진이 발생하나 일시적이고 제어가 가능하며, 발파 후 지상에서 2차 파쇄작업으로 분진제어 효과가 탁월하다. 발파 당시 약간의 큰 소음은 발생되나 충분한 이격 거리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며 발파 당시만 발생하는 순간 소음 정도이다. 진동의경우 발파 시 화약에 의한 발파 진동과 구조물이 땅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충격진동이 발생하나 기폭시차의 조절과 진동완화용 방진 둑을 이용하여 법적인 규제치 이내로 조절 가능하다.
발파해체의 친환경 공법은 공사기간은 4개월 단축하고, 분진과 소음도 감소해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공법으로 소개했다. 발파해체공법은 전도공법, 상부붕락공법, 단축붕괴공법, 내파공법, 점진붕괴공법, 연속붕괴공법, 다절붕괴공법이다. 발파해체 공정은 구조물 분석을 시작으로 환경조사→공법 결정→시험발파→시공계획설계→세부발파설계→발파 순서로 이뤄진다.

 

△ 인천 연돌 발파해체 공사 모습.

 

 

△ 인천 상아아파트 발파해체 공사 모습.

코리아카코, 국내 발파해체 시공실적 35.3%
국내 발파해체 시공실적을 살펴보면 1991년부터 현재까지 약 116건으로 건축구조물 45건, 토목구조물 71건으로 그중 ㈜코리아카코가 35.3%에 해당하는 41건을 수행했다.
㈜코리아카코가 수행한 고로 발파해체와 기초/대단면 구조물 발파해체, 사일로/굴뚝/고가수조 발파해체, 댐과 교량, 플렌트 설비 발파해체 등 다방면의 시공 사례를 보였다. 더불어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로 광양 시멘트 사일로와 인천 화력 발전소 연돌, 포항 연료파쇄 설비 구조물, 인천 숭의 종합운동장, 인천 상아아파트의 사례도 준비했다.
특히, 이 발표에서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의 경제성, 시공성,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잠실주공5단지를 모델링하여 제안한 발표였다. 잠실주공5단지의 발파해체시 코리아카코의 공법은 기존의 발파해체공법보다 공사기간은 약 40% 단축, 비용은 약30% 절약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공사기간의 단축으로 인한 196억의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진동, 소음, 분진 등 친환경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세미나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필리핀 사방 브릿지 발파해체 공사 모습.

 


발파해체에 따른 진동, 소음의 특성 및 제어대책
류창하 한국지질연구원 박사는 발파해체에 따른 진동, 소음의 특성 및 제어 대책에 대해 진동에 의한 피해는 구조물, 기기, 사람 및 가축 등 세가지로 분류해 피해 부분을 짚었다. 구조물의 경우 미관적 손상과 구조 손상을 야기하고, 기기의 경우 일시 오작동, 품질 손상, 고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 및 가축의 피해는 심리적피해, 생산성저하, 생리적피해 등이 있다.
공사시 소음과 진동원은 사전 취약화 작업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장비의 소음과 진동, 부재 발파시 발생하는 발파풍압(음압)과 발파진동, 부재가 낙하하여 지반에 충격할 때 발생하는 충격음과 충격진동에 의한 것들이다. 소음과 진동에 대한 대책은 혀용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소음, 진동제어대책을 마련하고 설계단계에서 예측하며 법규에 기준을 둔다.
국내 환경법에 의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생활소음과 진동의 규제기준이 있으며, 대상지역에 따라 주간과 심야로나뉘어 생활소음 및 진동의 규제 기준이 있다. 주거지역, 녹지지역, 학교, 종합병원 등의 주간 기준은 65dB이고 밤의 경우 60dB이며 일부지역은 주간은 70dB, 야간은 60dB이다.

 
발파해체 시 발생하는 분진발생 특성 및 환경영향 분석
이경희 ㈜도명E&C 박사는 발파해체시 발생하는 분진발생 특성 및 환경영향 분석에 관해 발표했다.
기계식 구조물 해체와 발파식 구조물 해체시 분진 발생 특성에 대한 설명이다. 기계식 구조물 해체의 경우 중장비, 붕괴구조물의 소할파쇄, 파쇄잔재의 운반작업, 이동식콘크리트 파쇄기에 의한 현장 파쇄 등에서 발생한다.
발파식 구조물 해체의 경우 발파대상 구조물의 규모와 화약사용량, 파쇄효율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대상 구조물의 규모가 클수록 분진 발생량이 많으나 그 상관관계가 크지 않아 발생량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진에 비해 측정 자료의 수집이 어렵고 일반적인 방진대책의 적용도 어려워 발파해체 현장에서 가장 제어가 어려운 부분이다.
분진 관리 및 방진 대책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실제 10개 이상의 발파해체 현장에서 분진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뚜렷한 경향을 찾기는 어렵다는 결론이다. 발파로 인한 분진은 대부분 콘크리트로 비교적 입경이 크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대부분 가라앉게 되며, 미세먼지와는 달리 인체에 바로 흡입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가시적으로 보이는 산발적인 비산먼지에 대한 영향은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장약작업 중인 작업자.

 


발파해체 시뮬레이션과 시장의 전망
조상호 전북대학교 교수는 발파해체 시뮬레이션 기법과 최근 개발 현황에 대해, 발파해체 시뮬레이션 수치해석기법 및 장단점으로 구조물 붕괴거동 수치해석기법, LS-DYNA를 이용한 발파해체 시뮬레이션 및 문제점, ELS 소프트웨어의 발파해체 붕괴거동 시뮬레이션 사례를 설명하며, 3D 동적파괴해석기법의 발파해체 시뮬레이션 적용에 관해서는 3D 동적파괴해석기법 개요, 소규모 발파해체 및 콘크리트 사일로 붕괴거동 모사, 향후 기술개발 동향과 소프트웨어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효진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는 향후 발파해체 시장의 전망에 관해서 노후 구조물의 증가와 해체 대상물의 고층화에 따른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해 발파해체 수요의 증가에 따른 향후 발파해체 시장의 경제성 및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의 도시화율 및 도시화 진전률은 세계 최고수준에 있다. 노후 도시의 기능 쇠퇴로 인한 도시 재생 과정에서 노후 구조물의 해체문제에 직면한 것. 해체 대상물의 고층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대상물량 증가 및 고층화로 해체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공사비 분석을 통해 발파해체 공법은 8층부터 경제적이고, 최소 1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 해체시점에서 활성화되며, 민간발주 방식, 하도급 관행 등을 고려할 경우 15층부터 활성화될 것으로 발파해체 시장의 경제성을 제시했다.
또한 발파해체 시장은 발파해체 적용 층수를 15층 내외로 가정할 경우 전체 공동주택 해체 중 발파해체가 10% 점유시 약 2,240억원, 30% 점유시 약 6,7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5년 공동주택 발파해체 시장점유율은 약 1.9~5.7%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번 발파해체공법에 대한 세미나는 발표자의 발표가 끝날때마다 각 발표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질의가 쏟아져 질의응답 시간에 관심과 열기가 더욱 고조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박훈 ㈜코리아카코 박사의 폐회선언으로 세미나가 종결된 직후에는 참석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간친회와 함께 코리아카코 창립20주년을 축하하는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환경미디어 이현이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CO피플]

[친환경 기술/제품]

삼성안전환경
많이본 기사
KOWPIC
두배
포스코건설
논산시
종이없는벽지
한국시멘트협회
안성

[전시/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