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나경원發 양극화 현상, 여의도 다시 결빙될라…이력 문제 맹공 당하기까지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3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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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방송화면)
국회 발언대에 올라 대한민국 수장에 대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표현을 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발언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나온 이같은 발언에 정치권은 물론이고 여론도 들썩인다.

나 원내대표 발언에 정치권 인사 및 전문가들이 나서 갖가지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는 나경원 원내대표 이력을 발판삼아 그의 발언을 꼬집고 나섰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의원수 제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국내 인구 수에 따른 의원 수가 헌법에 명시돼 있다는 점을 들며 법조계 출신인 점을 지적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제대로 공부조차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놨다.

나 원내대표는 서울대 법대 학사 및 석사 출신으로 2002년까지 법봉을 잡고 세간의 죄와 법치주의 국가를 위해 일했다. 이후 이회창 당시 대선후보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하지만 헌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잘 알아야 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유시민 작가 비판의 근거다.

한편 나 원내대표 발언을 두고 여론은 잘했다는가 하면 무례한 발언이라는 등 양극화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까지 뒤짚어지면서 국회가 또 결빙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진다.

앞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두고도 국회 발목을 잡은 꼴이라면서 전당대회 이후 태도를 달리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 발언이 지지와 비판으로 양분 극대화되면서 또다시 국회가 멈추고 칼바람만 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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