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해 금년 2월 14일~23일 간 진행된 현지 수색작업 결과, △조난신호 발신위치 1km 이내에 모여 있는 선박 잔해물 발견, △항해기록저장장치(VDR) 캡슐 발견 및 회수,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의 일부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 발견, △선체 잔해물 샘플(쇳조각 일부) 수거 등이 이루어졌다.
용역 수행업체인 오션 인피니티사 심해수색 선박(씨베드 컨스트럭터호)은 사고 해역에서 한국시간 2월 23일 출발하여 3월 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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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견된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사진제공=해수부> |
지난 21일 (한국시각)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의 일부가 발견된 이후 정부는 이를 수습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오션 인피니티사는 유해 수습에는 특수 장비 및 기술이 필요하여 수습이 불가하며,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통보해온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당초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생존 여부 확인 및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심해수색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유해 수습 등 문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가족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외교부, 해수부 등 정부 관계자, 민간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등을 3월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파견하여 이번 수색작업에 대한 점검·평가 및 추가 수색 문제 등 향후 업무에 대해 오션 인피니티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몬테비데오 점검·평가 회의를 통해 오션 인피니티사와 과업지시서 및 계약상 조건을 이행하였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을 강력히 요청하고, 아울러 유해 수색 · 수습 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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