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경쟁'아닌 '협력'으로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차전지 3사와 양해각서 체결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3 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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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차전자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뭉쳤다. 

이들 3사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 확보와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운영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내년 1분기 중으로 펀드 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MOU체결식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들은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MOU도 맺었다. 소재, 공정, 장비 분야의 핵심 기술 R&D 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들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업계가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걸림돌을 발굴해 해소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차전지 3사도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와 미래기술에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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