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밖인지 안인지 헷갈려"…中 남성 즐겨 입는 '베이징 비키니'는?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3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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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중국 남성들의 여름 옷차림이 '베이징 비키니'라는 이름으로 조롱 당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에 무더위가 찾아오면 길거리에는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는 현지 남성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상의를 올려 가슴만 가린 채 거리를 돌아다니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아예 하의만 입은 채 걸어다니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중국 남성들의 여름 옷차림은 '베이징 비키니'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여성의 수영복 차림과 비슷한 모습이기에 중국 수도 '베이징'과 '비키니'를 합쳐 부르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모습으로 인해 중국을 향해 세계인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는 모양새다. 각종 외신은 중국 남성들의 탈의 사진을 첨부하며 이러한 현상을 보도했다. 이에 중국 언론이 외신들의 반응을 인용해 다시 현지에 보도했고 중국 정부는 단속을 시작했다. 다수 중국 현지인들 역시 '베이징 비키니'를 향해 "실내인지 실외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공공장소에서 자제하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 일부 도시의 경우 '베이징 비키니' 단속에 걸린 이들에게 약 8000원의 벌금을 선고하기도 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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