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만든 터널 미세먼지 제거 차량 '첫선'

서울교통공사, 독일 ‘이노트랜스’ 행사서 공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20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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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술로 만든 터널 미세먼지 제거 차량 <사진=서울교통공사>
국내 기술로 만든 지하철 터널 내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이 국제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는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철도 차량·수송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 trans) 2018’에 참가해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차량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터널 내 분진 흡입차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운행에 문제가 생기면 수입업체 엔지니어가 와서 수리해야 해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들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세대 산학협력단, 리트코, 금천시스템이 협력해 국산 집진 차량 개발에 나섰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으로 ‘나노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지하구간 오염물질 제거 기술’을 선정했다.

국산 집진 차량은 대용량 배터리로 구동돼 기존 디젤 차량과 달리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제품 연구개발을 내년 2월까지 마치고 현장 실증 시험, 성능 검증, 표준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핵심 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예산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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