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대라고 말했다더라"…제작진과 작가 간 진실공방 이어질까, 런닝맨·머니게임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1 0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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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 웹툰 표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양 측간 대립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SBS '런닝맨' 측은 "프로그램 내 콘텐츠 구성에 있어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을 참고했다"라며 " 미리 연락하지 못한 점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런닝맨' 449회 등장한 게임이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의 핵심 설정과 같아 이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입장이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머니게임'을 창작한 배진수 작가는 작품 속 작가의 말을 통해 짧은 글을 남겼다. 배 작가는 "방송국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라며 "담당자를 통해 제작진에게 저작권 관련 문의를 한 결과 증거를 대라 말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은 런닝맨 제작진에 대한 비판을 담은 댓글을 작성하고 있는 상황.

런닝맨 측이 미리 연락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이후 저작권 침해를 두고 배진수 작가의 주장대로 일을 처리했다면 이번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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