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405번 수소버스 투입...내년 7개 지자체로 확산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22 0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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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염곡동에서 서울시청을 순환하는 왕복 총 43㎞ 구간을 달리는 405번 수소전기버스.<사진=서울시 제공>
친환경 수소버스가 울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오늘 오후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서울시는 지난달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부터 서울시청과 염곡동을 오가는 405번 노선버스에 수소버스 한 대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올해 서울과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30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차량을 현대차가 무상으로 빌려준 뒤 시범운행이 끝난 뒤 회수한다.

또, 오는 2022년까지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본격 양산체계를 갖추고 모두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버스 확산의 관건은 아직은 비싼 차량 가격과 부족한 수소 충전 인프라다.

수소버스 가격은 현재 8억500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연간 10만대 정도 생산돼야 가격을 일반버스 정도로 낮출 수 있는데, 현대차의 내년 수소버스 생산량은 1000대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서울에 2곳이 있다. 405번 버스는 현대차 양재동 충전소가 문을 닫는 주말에는 운행을 멈춘다.

 

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차와 함께 2021년까지 공영차고지 등에 수소충전소 4곳을 더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버스뿐 아니라 수소 승용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수소차 3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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