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폐경춘선 부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발해야

박환희 전 의원 ,주거단지와 학교 많아 활용도 잠재력 가치 높아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2-11 1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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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환희 전 서울시의원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는 폐경춘선 부지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폐 경춘선 부지의 공원화 사업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 새로운 문화예술기반 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공릉동주민뿐만 아니고 노원구와 인접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등 많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외부 문화 활동 공간으로 문화공원이 대두되고 있다.

 

친환경적 테마공원으로서, 문화적요소를 감미한 예술 공원으로서 지역주민뿐만 아니고 각 지역에서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고 싶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며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문화예술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폐 경춘선 지역은 문화예술 지역으로 가능성이 높다.

 

노원구내의 경춘선은 광운대역과 갈매역의 총6.3Km로 수락산, 당현천, 초안산, 영축산, 불암산, 중랑천의 자연 생태 축을 잇는 중요한 연결 축으로써 입지하고 있으며, 많은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분포, 문화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층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의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서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대상지 주변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서울삼육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충분할 뿐 아니라 공릉동 도깨비시장과도 연계하여 소음식과 간이음식 맛. 멋. 끼. 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옛 근대문화제인 화랑대역을 전시장으로 활용, 볼거리를 조성하고 각 구간별로 지역별 특징을 살려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웰빙 공간으로 재탄생돼야 한다.

 

성북역에서 공덕 제2철도 건널목 구간까지는 자연요소를 기반으로 한 정원 축제공간으로, 중랑천을 잇는 철로는 프랑스 파리 세느강처럼 전망대 와 음악 감상실등 조용한 쉼터공간과 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덕 제2철도 건널목에서 육사삼거리 구간까지는 지역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SOHO등의 클러스트화를 통한 문화 예술구간으로 조성하고, 육사삼거리에서 시계까지는 주변대학과 연계한 문화 활동 공간을, 화랑대역을 중심으로는 역사. 문화교류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화랑로 주변은 거점 박물관, 전시관, 아트갤러리, 열차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도입하고, 광운전자공업고, 경기공고, 인덕공고,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생들의 참여로 자동차, 로봇 전시를 함으로서 미래지향적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폐경춘선 부지의 문화예술 공원사업은 폐 건축물을 이용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타 예술 공원과 차별화가 느껴지도록 해야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테마형으로 꾸며,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컨셉의 공원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장소로 만들어 공원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환희

전 서울시 의원

△ 2009년 열린 경춘선 폐선지역 발전방안 토론회서 박환희 전 서울시의원이 문화예술 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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