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안 열풍을 이끄는 한국 화장품

김대옥 KOTRA 다롄무역관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2-27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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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보이고자 하는 것은 불로장생을 꿈꾸었던 진시황처럼 모든 인류의 공통된 욕망이다. 최근 중국인들도 외모관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아 임금 지침 보고에 따르면 중국이 아시아에서 임금 성장폭이 가장 큰 나라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중국인들의 소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비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웰빙을 중시하는 풍조로 바뀌고 있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안'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맞춰 한국 화장품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노화 방지 화장품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민 한 사람당 한국의 노화 방지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한다. 눈가 주름을 없애주는 한국산 아이크림의 수입액은 2011년 10만 달러에서 2011년 252만 달러로 증가했고 아이크림 외에 기타 노화 방지 화장품도 2011년 5362만 달러에서 2013년 1억 1466만 달러로 증가하였다.

 

한국 화장품을 포함하여 외국 화장품의 중국 내 판매량은 총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향후 3년 동안 계속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웰빙 및 뷰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관련 산업의 전망이 밝다. 여전히 중국의 각 지역마다 힘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의 이미지와 '동안'에 대한 뛰어난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상품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중국 내수시장 판매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을 방문할 때나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화장품을 직접 구매할 경우 제품 사용법에 대한 중국어 안내문이 없어 실제로 사용 할 때에 많은 불편을 겪는다. 한국 내 매장 판매 제품이나 인터넷 판매 제품에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만이라도 중국어로 표기돼 있다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인 직구(직접 구매)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본 칼럼은 해외투자진출정보포털(www.ois.go.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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