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모토로 환경 경영, 자원순환 및 학술, 신기술 분야 등에서 친환경마인드를 도입, 국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성이 우수한 각 분야의 제품과 친환경 경영 활동을 벌인 사례에 대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제정 의의를 두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1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특수분야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스코 등 환경경영부문을 비롯한 총 25개의 환경관련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과 단체에 대상과,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주어졌다.
특히 ‘2011대한민국친환경대상’ 일반인 조사는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의 서울을 비롯한 7대 도시의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인구비례에 기초한 ‘할당표집방식’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조사는 총 182명의 정부환경관련기관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직접 개별조사를 벌였다.
대한민국 대표환경전도사 되기를
대한민국친환경대상 곽결호 위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전략산업’이라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상황에서 이런 흐름을 리드해나가지 않고서는 선진국가로 진입할 수 없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환경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환경미디어 서동숙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녹색성장 정책과 지속가능한 환경발전을 지향하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삶의 환경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를 고취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심재곤 선정위원장의 경과보고에서는 “이번 심사는 대기업보다는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경쟁력 있는 기술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미래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 하였다”며 심사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환경문제는 비단 환경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자연은 유지하면서 이용해야지 무절제한 개발은 역효과를 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최근의 기후변화, 구제역, 고엽제, 4대강논란, 원전문제, 폭우 등은 지구 이상기온으로 인해 발생했는데, 정부와 국민 모두는 환경생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은 이루어 질수 없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포스코건설과 유통/대형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농협유통은 각 동일부문 5회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고 친환경대상 기를 수여 받았다.
(주)포스코건설, (주)농협유통 5회 연속 동일부문대상
(주)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2008년 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조력·풍력·태양광·소수력·지열·연료전지·RDF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며 R&D Center내 녹색환경연구그룹을 신설하여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김현배 전무는 “5년 연속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포스코건설은 인간, 자연과 기술의 조화속에 제대로 된 저탄소·녹색성장을 모토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며 5회 연속 부문대상을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통/대형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농협유통은 최초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4시간 품질관리실을 운영하여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품질관리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일섭 본부장은 “하나로클럽에서는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포장지 줄이기 운동으로 탄소저감에 한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의 품격에 맞게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자원순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는 재활용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 페트 재활용원료의 품질을 높이는 종합방안을 마련하여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페트병의 사용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과 자원절약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 환경산업발전 및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됐다.
도시농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시 강동구는 퇴근 후 텃밭으로 향하고 베란다에서 자란 상추로 밥상을 준비하는 생태도시의 가치를 친환경 도시농업에서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서울지역 최초로 조례를 만들었고, 이 상으로 인해 로컬푸드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상의 소감을 말했다.
건축폐기물재활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나환경산업(주)은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적정처리하고, 천연골재의 대체자원으로 활용가능한 양질의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한편, 기술개발을 통하여 개발된 신기술을 동종업계에 보급함으로써 폐기물처리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업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양구군은 천혜의 자연과 순후한 인심이 어우러져 각종 농산물 품질평가 대회에서 오이, 콩, 수박 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신진정공(주) 국회의장상 수상
기관장상에서 국회의장상은 신진정공(주) 이동춘 대표이사가 환경노동위원장상은 (주)삼양사 김윤 대표이사, (주)이앤이 현장수 대표이사, (주)제이텍 장두훈 대표이사가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상은 (주)LIG시스템 김병국 대표이사, 이앤에이치씨(주) 송동하 대표이사, 신우산업(주) 김홍기 대표이사, 우림매스틱공업(주) 박동준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환경부장관상에는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 이순용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신진정공(주)은 정부의 맑은 물 공급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수돗물의 수질개선으로 국민의 공중위생 증진에 기여도가 인정되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는 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등 환경오염저감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발전 및 인간중심의 환경과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점, (주)와이비엘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만든 생분해성 PLA(Poly Lactic Acid) 카드로 자연순환형 CO2 저감 소재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게 됐다.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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